핼러윈 시즌을 맞이하여 에버랜드에서 새롭게 나이트 사파리를 진행한다고 해요!
한시적 기간만 하는 거라 발 빠른 엄마는 아들을 위해서 예약했답니다!
에버랜드 나이트 사파리는 금,토,일 즉! 공휴일만 운영하니 예약 시 참고해주세요!
이번 연휴를 맞아 나름 눈치게임으로 월요일 대체휴무일 오후 6시 첫 타임으로 예약했어요!
사파리는 맹수들 위주로 되어 있는거 다들 아시죠? 호랑이, 사자, 하이에나 그리고 곰을 만날 수가 있는데 다들 야행성이라서 밤에 보는 사파리는 정말 활동적인 동물들을 볼 수 있다고 하여 아들과 함께 기대를 엄청 많이 하고 갔어요!
무엇보다 요즘 스마트예약, 현장 줄 서기로 인해 쉽게 보지 못하는 사파리를 1인당 10000원만 내면 큐패스처럼 줄을 별로 안 서는 게 좋더라고요!
저는 6시 예약해서 10분 전에 도착했더니 3번째 차를 탄 거 같아요! 얼마 안 기다렸습니다!
다만 요즘은 날씨도 추워져서 핫팩이 필수인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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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 버스가 바뀐 후 처음 탑승하는 건데 통유리로 바꾼 건 정말 에버랜드 칭찬합니다!
눈앞에 장애물이 없으니 탁 트여서 동물들 보기 너무 좋더라고요!
처음 볼 수 있는 동물은 당연 호랑이인데요 ~ 저는 맨날 낮잠만 자는 호랑이만 보다가 버스 따라오는 사파리 호랑이 처음 봐요!!!!
진짜 계속 어슬렁어슬렁 따라오더라고요!
호랑이 다음은 사자인데요 사자는 길 위에 앉아서 우리를 감상? 하고 있더라고요!
호랑이보다는 아니었지만 역시나 계속 먹이를 찾아서 어슬렁어슬렁 다니고 있었어요!
사파리 버스를 타면 녹음 방송으로 계속 실감 나게 설명이 나오는데 저는 예전에 직원분이 직접 설명해주는 것보다 더 귀에 쏙쏙 들어오더라고요!
호랑이가 다른 사파리 자동차 위에 올라타서 놀래서 찍었는데 많이 흔들렸네요ㅠㅠ아무래도 밤이 사진 찍는 거라 초점이 잘 맞지 않아 흔들리는 사진이 많았어요!
호랑이와 사자를 뒤로하고 마지막으로 볼 수 있는 곰이에요! 사육사님 말씀으로는 곰은 낮이든 밤이든 활동적이라고 합니다.
제 생각엔 낮보다 더 활발했던 것 같아요!
한가로 아 목욕하는 곰도 있었고 재주를 부리는 곰도 잇었어요!
이 곰도 다른 사파리 자동차를 잡고 놀고 있더라고요! 곰이 일어서니 진짜 웬만한 suv 자동차보다 커서 깜짝 놀랐어요! 4살 아들은 무섭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해서 창가에 앉았다가 제 무릎에 앉았다가 그랬답니다!
나이트 사파리는 탑승전 자리 위치 상관없이 동물들을 잘 관람할 수 있다고 하는데 제 경험한 바로는 오른쪽! 이 더 잘 볼 수 있었어요!
동물들이 어느 쪽으로 움직일지는 그날따라 다르겠지만 그래도 오른쪽이 확실히 낫더라고요!
탑승 전 참고하시고 잘다녀오시길 바래요!
에버랜드 나이트 사파리는 10월 31일까지만 운영되고 에버랜드 어플이나 홈페이지에서 스마트 예약 필수입니다!
에버랜드 나이트 사파리 예약 바로가기
Everland Resort - 스마트 예약
캐리비안 베이 휴장 안내 더 좋은 서비스로 만나뵙겠습니다.(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참고)
reservation.everla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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