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5일장 둘러보기, 아기랑 시장 나들이~

안녕하세요! 로렌입니다 :)
요즘 날씨가 많이 추워졌죠? ㅠㅠ
진짜 갑자기 겨울이 온 것 같아요!
지난번 꼬부기는 할머니 할아버지랑 여주에 있는 시골집에 내려갔다가 여주 5일장에 가게 되었어요!

저는 옛날부터 시장구경하는게 참 좋았는데, 강아지도 팔고 맛있는 것도 팔고 그런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하지만 요즘 시장은 많이 바뀌었어요!
이런 공영 주차장만 봐도 아시겠죠?
여주 5일장 가시는 분들은 여주 한글 시장 공영주차장에 주차 하시고 가면 돼요!
주차는 시장에서 물건을 구입하면 2시간 무료쿠폰을 준답니다!

요즘 시장은 깔끔하게 일렬로 쫙 늘어져있더라고요! 저 어렸을 때보다는 음식 파는 곳이 많이 없어서 아쉬웠어요ㅠㅠ
막 잔치국수나 해장국 파는 걸 기대했었는데..

아기 엄마라 그런지 이런 아기 옷들이 눈에 띄더라고요! 시장이라 그런지 세일을 많이 해서 저렴한 가격에 아들 둘 내복을 득템 했어요!

그런데 집에 와 보니 내복이 많네요 ㅋㅋㅋ

이불은 다른 곳보다 시장이 확실히 싸더라고요!
배게는 5천 원인데 완전 득템 했어요!
시골집에 둘 배에 2개 정도 산 것 같아요~~

여주는 고구마가 유명하잖아요!
저희도 여기서 고구마 한 박스 사들고 갔어요~
저희 집에 고구마 킬러가 살거든요!
고구마는 사장님께서 주차장 1층까지 배달해주니 무거워서 못 사는 걱정은 하지 마세요!

그래도 꼬부기가 시장 구경 재밌어해서 좋았네요! 옛날이랑 분위기가 많이 다르지만 여주 다녀오시면 시장 구경하고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