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로렌입니다 :)
저희 부부는 미국에 있었을 때 백패킹부터 시작한
캠핑을 좋아하는 그냥 초보 캠퍼입니다!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niniz/large/004.gif)
첫째가 태어나고 같이 첫 캠핑을 갔었을 때는 꼬부기가 3살이었죠! 28개월쯤 된 여름이었습니다.
코로나가 터진 후의 첫여름이라 해외여행 비행기는 탈 수도 없었을뿐더러 국내 숙박비는 값이 치솟았습니다.
원래는 호캉스를 가려고 하다가 1박에 거의 70만 원이 육박하는 가격을 보고 이 가격이면 우리가 좋아하는 캠핑 장비를 사서
캠핑을 가자!라고 제가 얘기했죠!
호캉스는 갔다 오면 그만인데 캠핑장비는 오래오래 쓸 수 있잖아요?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돈이 있다고 캠핑을 갈 수 있는 게 아니더라고요 ~!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niniz/large/016.gif)
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서 인기 있는 텐트는 재입고가 몇 달 후에나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신랑이 열심히 검색한 끝에 아슬아슬하게 텐트도 새로 장만할 수 있었어요!
아기랑 가는 캠핑이라서 캠핑용품도 새로 장만한 것들이 많았답니다.!
일단 캠핑 준비물은 거의 다 샀고 이제 캠핑장을 선정해야 했어요!
아기랑 갈 때 꼭 필요한 준비물은 포스팅 하단에 알려드릴께욧!
그리고 아직 기저귀를 못 뗀 세 살 아들이라 화장실, 샤워실도 깨끗해야 했고
물을 좋아하는 아기라 계곡도 있었으면 했어요!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거의 캠핑을 갈시기라서 정말 인기가 많은 데는 예약하기가 힘들었습니다 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열심히 검색 끝에 좋은 곳을 찾았습니다!
저와 같은 고민을 가진 분들과 과 공유하고 싶어서 포스팅을 써봐요~!
은석 오토 캠핑장
첫 번째 캠핑장은 가평에 위치한 은석 오토캠핑장이었어요!
사이트도 많지 않아서 한눈에 아기들이 뭐하는지 보이는 곳이었고 그늘막이 되어있는 곳도 있었고 나무 그늘이 있는 곳도 있었어요! 화장실은 깨끗했지만 샤워실은 온수 사용 시간이 나뉘어있어서 조금 아쉬웠던 부분이에요!
그래도 캠핑장에서 계곡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는데 크지도 작지도 않고 아기를 안고 좋은 스폿으로 가기 애매한 계곡이라 초등학생 이상 정도의 아이들과 오면 좋을 것 같은 계곡이었습니다.
저희는 그래서 차를 타고 주변에 괜찮은 계곡을 찾으러 갔었어요! 캠핑장이 계곡 따라 만들어져 있어서 조금만 가도 좋은 계곡이 나왔습니다.
텐트를 처음 치는 거라 저랑 신랑이랑 같이 쳐야 했고 꼬부기는 꼬부기 전용 캠핑 의자에서 엄마 카투리를 보고 있었지요!
저 선풍기도 이번에 캠핑용품 파는 곳에서 샀는데 조명도 되고 충전하고 나면 지속시간도 길어서 사길 잘했다 라는 제품이었습니다.! 제품 정보도 곧 알려드릴게요!
전기 사용도 잘되고 아담한 캠핑장이라서 저희 부부는 캠핑의자에 앉아서 꼬부기가 앞에서 노는걸 한눈에 봐서 너무 좋았던 캠핑장이었습니다!
풀무산 캠핑장
세 살 아기와 첫 캠핑을 하고 난 후 자신감이 붙었어요! 생각보다 너무 할만하더라고요?
다만 캠핑을 1박으로 하니까 텐트 설치하고 걷고 시간이 너무 소요되어서 이번엔 2박 3일로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추석 연휴에 다녀왔는데 이번엔 연휴지만 미리 예약해서 첫 번째보다 더 좋은 곳을 다녀왔어요!
새로 생긴 캠핑장이었어서 시설은 정말 정말 정말 깨끗했습니다.!
여기는 다시 재방문의사가 1000%입니다.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niniz/large/046.gif)
나무데크와 노지 사이트로 구분되어 있고 나무 데크 뒤에는 평상도 있어서 캠핑 테이블 외에 사용하기 너무 좋았어요!
저희는 아기가 있어서 평상을 짐 올려놓거나 꼬부기 찰흙놀이를 할 수 있게 해주는 용도로 사용했답니다!
첫 번째 캠핑 때 못했던 불멍을 위해 새로 장만했습니다.
나무장작은 캠핑장 매점에서 팔고요!
여기는 캠핑장이 일자로 쭉 길게 늘어져있고 이곳도 물론 사이트가 많지 않아서 아기들이 놀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바로 뒤에는 계곡, 앞에는 산이라서 뷰가 장관이었어요!
저희는 추석에 가서 계곡에서 놀지 않았지만 여름에 오면 정말 아이들의 천국일 거 같아요!
조금 큰애들은 계곡에 떨어진 밤을 주우러 다니더라고요!
샤워실도 깨끗했고 온수는 물론 콸콸 잘 나왔습니다.
아기랑 캠핑 갈 때 꼭 필요한 용품!
여름휴가로 많이 캠핑장을 선택하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저희는 더위 먹어도 되지만
우리 아기들은 더위 먹으면 안 되잖아요! 그래소 꼭 필요한
1. 선풍기와 써큘레이터
제가 산 제품은 크레모아 선풍기랑
파세코 써큘레이터입니다.
사실 선풍기를 사러 캠핑용품점에 갔는데 써큘레이터를 보고 같이 구입한 거였어요!
크레모아 선풍기 밑에 조명도 있어서 은은하게 분위기 낼 때 좋았습니다.
(파세코) 서큘레이터 PCF-MP8081GW 24W
COUPANG
www.coupang.com
크레모아 충전식 서큘레이터 선풍기 팬 FAN C800
COUPANG
www.coupang.com
파세코 써큘레이터는 텐트 안에 시원하게 해 주려고 샀는데 역시 잘 샀습니다. 크레모아 선풍기 하나만 있었다면 저희 부부는 다시는 여름에 캠핑 오지 말자고 했을 거예요!
2. 캠핑 렌턴
캠핑 준비하시는 분들 중 렌턴은 기본으로 가지고 있으신 분들 많으시죠?
저희 남편도 감성! 을 중시하는 사람이라 분위기 업해줄 이쁜 렌턴들은 많았어요!
하지만 우리는 아기랑 가는 거잖아요? 밝아야 아기가 뭐하는지 기저귀 갈 때 이유식 먹일 때 필요합니다
크레모아 LED 랜턴 사러가기
크레모아 울트라3.0 M LED캠핑랜턴 CLC-1400BK
COUPANG
www.coupang.com
제가산 제품은 크레모아 LED 렌턴이에요! 사러 갔을 때 직접 보니 크기도 엄청 다양하더라고요!
중간 사이즈를 샀는데 정말 밝고 좋았어요! 아기를 재운 후에는 불을 끄고 최소한의 조명으로 분위기를 즐겼답니다.
3. 아기 캠핑 의자
엄마 아빠 무릎은 소중하잖아요! 그리고 캠핑을 계속 다닐 계획이라 직접 앉혀보고 구매했습니다.
사실 아기 캠핑의자는 구입할 생각을 못했어요! 있는 줄도 몰랐는데 정말 다양한 제품들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우리 3살 아들 직접 앉혀보고 구매한 제품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세탁도 너무 쉽고 조립도 쉬어요!
몬테라 아기 캠핑의자 사러가기
몬테라 CVT2 미니 체어 ( montera 각도조절 듀랄루민 캠핑용 의자 )
COUPANG
www.coupang.com
둘째가 이제 5개월이 넘었는데 언제 캠핑을 같이 데려갈 수 있을까 눈치를 보고 있는 요즘입니다!
아마 추석쯤에는 같이 갈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이번 추석에 캠핑을 간다면 전 두 번째 추천드렸던 캠핑장을 가보려고 합니다!
여름휴가 고민하시는 분들께 제 포스팅이 도움이 많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 조심하면서 여름휴가 조심히 재밌게 보내세요!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niniz/large/014.gif)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여행, 비행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기랑 국립 과천 과학관(요금, 주차, 볼거리 총정리!) (0) | 2021.08.09 |
---|---|
<곤지암 펜션> 수영장있는 샵테라스펜션 (아기와 함께하는 여행) (0) | 2021.08.01 |
한터 조랑말 농장에서 BBQ와 동물체험 한번에 즐기기! (0) | 2021.06.24 |
아기와 가평 켄싱턴 리조트 프리미어룸 후기(애슐리퀸즈조식후기) (0) | 2021.06.23 |
용인곤충테마파크 100배즐기는법! (feat.주차,체험종류,예매방법) (0) | 2021.06.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