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디즈니랜드 5살 2살 아들과 2박3일 일본여행(아기랑 디즈니랜드 준비물)

안녕하세요:) 로렌입니다!
지난 주말 2박 3일 일본 도쿄 여행을 두 아들과 다녀왔어요! 다녀온 지 일주일도 안된
따끈따끈한 포스팅입니다!

아시아나항공 김포-하네다 OZ1085 편을타고 토요일에 출발했어요! 아침 8시 40분 비행기라 두 아들을 새벽부터 데리고 나오기 힘들 것 같아서 김포공항 근처 호텔 엠펠리체에서 숙박했습니다. 호텔 엠펠리체 후기도 곧 올려드릴게요:)

전 이번 일본여행에서 처음으로 일본택시를 타봤네요 ㅋㅋㅋㅋ 두 아들과 유모차 캐리어가 있으니 어쩔 수 없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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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두절미하고 도쿄디즈니랜드 5살 2 아들과 다녀온 후기 알려드릴게요!
미리 공홈에서 티켓 예약해야 하는 것은 아시죠?
저는 아이와 함께하는 분들을 위해 필수준비물 알려드릴게요!
포스팅 읽어보시면 준비물 리스트 나옵니다!
저도 준비해 간다고 했는데 부족하더라고요ㅠㅠ

지하철역에서 내려서 사람들을 따라가다 보면 정문이 보이는데 정문을 가기 전에 거쳐야 하는 관문이 있습니다.
소지품 검사줄인데요 여기서 진짜 진짜 시간을 엄청 잡아먹어요
대체 왜 검사하는지 모르겠는데요 우리나라사람들만 성격 급하지 여기 사람들은 세상 느긋하네요!
이미 줄 서면서 지친 아들들은 왜 안 들어가냐고 아우성이었어요 ㅠㅠ

다행히? 위로 미키모양 창문의 열차가 자주 지나다니는 덕에 이거 구경하면서 시간을 뗴웠는데 이것도 오래 못 가더라고요
ㅠㅠ
일요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진짜 너무 많았습니다. 저희는 참고로 디즈니랜드에 10시 30분 정도에 도착했어요!

정문을 통과해서 정문 오른쪽에 유모차 빌리는 곳이 있었고 유모차는 여유 있었던 거 같아요!
1000엔을 내고 빌리는 유료입니다. 유모차뿐만 아니라 휠체어, 전동 휠체어도 있었어요!
유모파를 빌리고 직진하면 이렇게 이쁜 트리가 있어요! 역시 디즈니랜드는 밤에 봐야 더 이쁜 것 같아요!

이 사진을 찍은 게 5시쯤이었는데 도쿄 디즈니랜드 퍼레이드를 보기 위해 사람들은 2시간 전부터 자리를 맡더라고요!
짐으로만 맡으면 안 되고 사람이 같이 있어야 하는데 아무것도 안 하고 2시간 한자리에 계시는 분들을 보며 아 퍼레이드에 정말 진심이구나 느꼈습니다!

저희는 디즈니랜드 성을 기준으로 오른쪽부터 쭈욱 돌았어요! 오른쪽에 툰타운이라고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데이지집, 구피집 열차 등 여러 가지 이쁜 집들이 너무너무 많았거든요! 여기서 시간을 다 보냈네요 :)

디즈니랜드 아기와 갈 때 필수품!

휴대용 유모차
유모차 대여 가능 (1000엔)
1월 기준 추워요ㅠㅠ 한국보단 아니지만
밤까지 놀경우 담요, 방풍커버!
방풍커버는 솔직히 씌우면 밖이 잘 안 보여서 안 하긴 해요!
유모차 깔 방석형 핫팩!
https://link.coupang.com/a/I46bI

해피데이 방석 핫팩 400g

퍼레이드 기다릴 때 앉아서 봐야 해요 돗자리 위에 깔아놓아도 너무 좋으니
넉넉히 챙기세요
돗자리 필수!
그리고 일본편의점에서 바나나, 주먹밥, 먹을 거 많이 챙겨가세요!
그리고 일본편의점엔 애들 음료가 제대로된게없으니 한국서
https://link.coupang.com/a/KflD5

팔도 뽀로로 아기보리차

뽀로로 보리차 메모!
그리고 옷 따뜻하게 여러 겹 많이 많이 :)
롱패딩 필수! ㅋㅋㅋ
그리고 장갑 목도리.. 아이들 감기 안 걸리는 게 중요하잖아요 :)
아기목도리 너무 이뻐요 : 부기마트 (naver.com)

아기목도리너무이뻐요 : 부기마트

키즈롱패딩, 아기롱패딩 : 부기마트 (naver.com)

키즈롱패딩,아기롱패딩 : 부기마트

저희 아들 이거 사서 입혀갔는데 진짜 너무 따뜻 탁월한 선택이었음!
그리고 많은 아이들이 이쁜 드레스, 특히 엘사 옷 많이 입고 옵니다! 미리미리 준비해서 가조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https://naver.me/xpajg79Q

디즈니 엘사 프릴 원피스 레깅스 세트 : 부기마트

제가 도쿄 디즈니랜드 간 일요일 기준 식당은 어마어마한 줄 때문에 들어갈 수도 없었고
새라 할머니의 부엌이라큰 식당 겨우 들어갔는데 진짜 맛이 더럽게 없었어요
살려고 먹는 게 이런 거구나.... 느꼈습니다!

도쿄디즈니랜드 퍼레이드시간은 공식홈페이지에 나와있어요! 제가 갔을 때는 1시, 3시 30분에 했는데 1시 공연 진짜 감동적 ㅠㅠ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는 첫 번째 퍼레이드가 감동적이어서 이건 감흥이 덜했네요!

사람들이 이렇게 퍼레이드에 진심이에요! 인파 보이시나요? 저희도 보겠다고 이렇게 비집고 앉아있었지요..

6시 넘어서하는 야간퍼레이드는 날도 춥고 두 아들의 컨디션을 위해 보지 않고 나왔습니다!
6시다 돼서 정문 앞 택시승강장에서 택시 탔고요 택시요금은 고속도로비 포함해서 6~7만 원 정도 나왔어요!

사람 많을 시간이 아니라 우버나 디디 안 부르고 정문 앞 디즈니랜드 택시 승강장에 택시가 여러대 있더라고요! 오는 길 차도 안 막혔습니다. 저희 숙소는 료고쿠역 위치해 있었거든요!

두 아들과 도쿄 디즈니랜드여행은 힘들고 힘들었지만 재미있었어요^^ 잠시 유럽여행을 생각했던 저를 반성? 했습니다 ㅋㅋㅋ유럽은 둘째 더 키우고 도전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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