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아기랑 가기 좋은 프라이빗 실내 수영장, 루밍워터 파티룸(5살,2살 아들과 함께한 이야기)

안녕하세요 :) 로렌입니다.

친구가 수강신청급 빠른 클릭으로 예약한 덕분에

동탄에 위치한 프라이빗 실내 수영장 루밍워터 파티룸에 다녀왔습니다.

아무래도 요즘 날씨가 추워져서 감기 걸릴까봐 바깥 활동도 잘하지 못하는데 

미온수 빵빵 나오는 실내 수영장에서 공동 육아하니 너무 즐거웠어요 !

 

동탄 루밍워터 파티룸

 

 

https://naver.me/xtqUSpek

루밍워터파티룸 : 네이버

 

예약이 힘든 루밍워터 파티룸은 포스팅을 작성하는 현재 11월 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인기 있는 시간대는 이미 예약이 꽉 차 있으니 서둘러 가세요!

 

 

루밍 워터 파티룸 건물 앞에 주차를 하면 이렇게 깔끔한 문이 보입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핼러윈 시즌이라 귀엽게 꾸며놓으셨더라고요!

예약 당일 룸의 비밀번호가 문자로 전송됩니다. 

이렇게 대관해서 실내수영과 음식까지 먹을 수 있는 공간이라니 사실 배달 음식이 가능한 곳 치고는 아쉬운 부분이 있기 마련인데 문을 열고 룸으로 들어가자마자 진짜 깜짝 놀랐어요!

냉장고와 이유식을 데울 수 있는 전자레인지가 구비되어있었고요, 커피 머신이 있습니다. 

저희는 성인 2명으로 예약을 했더니 귀엽게 캡슐도 딱 2개가 있더라고요! 조금만 더 준비해 주세요 사장님 :) ~~

아기의자도 3개나 준비되어있고 진짜 넓은 식탁 덕분에 음식도 푸짐히 먹을 수 있습니다. 

제습기, 공기청정기, 에어컨 등 없는 게 없었습니다. 아이들이 수영하고 추울까 봐 미리 온풍으로 틀어 놓았더니 공기가 훈훈해져서 땀까지 나더라고요! 감기 걸릴 걱정이 전혀 없었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저 티브이 가벽 뒤에나 수영장이 거든요! 사실 가벽이 없으면 주방에서 아이들 노는 수영장이 한눈에 보일 텐데 그게 아니어서 아쉬웠습니다. 

이전에 갔던 킹덤 키즈풀빌라는 통유리창으로 되어있어서 어른들은 쉬면서 아이들을 보기가 딱 좋았거든요!

 

저희가 예약한 루밍 워터 파티룸의 A룸은 이 예쁜 아치형 창문의 뷰가 유명하더라고요!

햇살이 확 들어오는데 정말 풍경이 이탈리아 남부 같지 않나요? 

사장님의 센스로 미리 온수가 틀어져서 물을 받는 중이라 물 받는데 시간이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저 튜브 색 보면 알만한 사람들은 아는 인스타 브리이에(@brillerbusan_official)

제품인 거 알아보시겠어요? 사장님 감성 진 챠.... 사랑

 

샤워실에는 아기 머리 해드 캡, 샴푸, 바디워시, 치약 심지어 폼클렌징까지 다 구비되어있습니다. 

그냥 호텔이라고 보시면 될 거 같아요! 반나절 놀다가는 호텔이라는 수식어가 딱인 것 같습니다. 

바로 옆에는 물놀이 할 때 필요한 구명조끼, 물놀이 장난감, 넥 튜브가 여유 있게 준비되어 있고요 

수건도 정말 충분하고 탈수기와 비닐봉지까지 준비되어있어서 수영 후 물기 쫙 빼고 깔끔하게 옷 챙겨가실 수 있어요!

그래서 루밍 워터 파티룸에 오시는 분들은 딱 아기 방수 기저귀, 수영복만 가지고 오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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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플래쉬어바웃 남녀공용 해피내피 수영장기저귀 XXL(12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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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라프 남자 여자 커플 루즈핏 래쉬가드 상의 프리츠

 

블루투스 스피커와 원목 장난감들도 한편에 준비되어 있는데요, 물놀이하고 노느냐고 이런 장난감은 눈여겨보지도 않더라고요! 

 

 

배달하는 음식을 먹을 경우 여유 있는 수저, 아이들 식기류 와인 오프너까지 준비되어있습니다.

세제와 수세미도 준비되어있어서 사용하신 식기는 꼭 세척하는 거 잊지 마시고요!

 

옷장을 열어보면 아이들 가운과, 아기 식탁에 끼울 수 있는 식탁의자 신생아들을 위한 목 튜브가 있습니다.

그리고 사진엔 안 나와있지만 낮잠 이불 패드 3세트가 준비되어 있고요 여유 담요까지 있어요!

같이 온 친구의 아기는 아직 낮잠이 필요한 8개월이라서 패드 위에서 곤히 잤답니다. 

그리고 의약품 상자도 있어서 긴급시 사용하면 될 것 같아요! 구성품은 열어보지 않아서 못 봤네요ㅠㅠ

 

햇살이 들어오는 오전 시간이 이용하기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사장님께서 놓으신 핸드폰 공기계가 있는데 그걸로 유튜브나 넷플릭스 등 빔으로 쏴서 볼 수가 있더라고요!

저희는 넷플릭스 따위 보지 못하고 계속 동요만 틀어 놓았습니다. 

 

열심히 수영이 끝나고 아쉬운 제 두 아들이에요! 

또 들어가고 싶다.. 싶다 주문을 외우는 것 같지 않나요? 

실컷 물놀이하고 집으로 오는 길에 뻗어서 잘 자고 일어나서 에너지 완충한 두 아들! 

힘든 건 다 엄마 몫이죠? 

 

그래도 잘 놀아줘서 고맙다!

 

 

파트너스 활동 일환으로 소정의 수수료를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