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미금역 초대형 키즈카페 퐁퐁플라워! 낮잠안자는 아이들 여기다녀오면 무조건 자요 :)

안녕하세요! 로렌입니다 :)
요즘 너무 외부활동을 안 한 것 같아서
분당 미금역에 위치한 퐁퐁플라워를 다녀왔어요!
건물이 새로생겨서 다른 미금역 건물과 다르게 주차가 괜찮더라고요!

퐁퐁 플라워 미금역점

 

요금: 주중 어린이 15000(2시간)
          주말  어린이 19000(2시간)
          보호자 입장료 : 5000원

<식사 주문 시 추가 1시간 제공>

지하 1층에 위치해 있고  지하 1층 반이상을 사용한듯한 초대형 크기예요! 사실 여기 오기 전에 정자동에 위치한 다른 키즈카페를 갔다가 사람이 많아 입장 제한으로 이곳으로 오게 된 건데 현명한 선택이었던 거 같아요!

입구 옆에 이렇세 유모차를 놔두는 공간이 있어요! 아주 널찍하게 있어서 유모차 10대 정도는 거뜬할 것 같지 않나요?

퐁퐁 플라워 미금역점을 입장하실 때 주의사항은 꼭 미끄럼 방지 양말이 필요하다는 거예요! 사지 않아도 되지만 신지 않으면 트램펄린 존과 볼풀 존 입장이 되지 않아요!
전 이 양말을 째깍 섬에서 산 게 있는데 가져오질 않아 또 샀답니다....ㅠㅠㅋㅋ

요금은 선불이고 입장할 때 카드키를 주는데 신발장에 신발 넣을 때도 카드키를 찍어야 하고 음식 주문할 때도 카드키를 찍고 퇴장 시 한꺼번에 계산해요! 이점은 정말 편한 것 같아요! 다른 키즈카페는 보호자 입장료에 음료가 포함되지만 퐁퐁 플라워는 그런 게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테이블 정말 넓죠? 넓어서 사회적 거리두기도 너무 잘된다는 장점이 있는데 우리 아기들이 한눈에 들어오지 않는다는 단점도 있더라고요!

동전을 넣고 할 수 있는 뽑기 기계나 게임도 할 수 있어서 저희 아들도 눈이 막 돌아갔어요! 낚시게임 가운데 있는 거 보이시죠? 동전이 없어서 다행이지... 정말 좋아서 난리가 납니다!

화장실도 내부에 여자, 남자 화장실이 있고요 깨끗하고 관리가 잘되어있었어요! 어린이 변기 커버도 있던 걸로 기억합니다 :)

여기 한번 빠지면 매번 구출해야 하는 늪이에요 ㅋㅋㅋ 아이들 여기서 환장하고 놀더라고요! 그래도 좀 컸는지 점프해서 잘 빠져나오더라고요 ~~

사람이 많이 없는 것 보이시죠? 하원후 방문했는데 많이 있진 않았어요! 방문한 저는 좋았지만.. 이곳이 시간대별로 행사를 하는데 불을 다 끄고 미러볼이 나오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악을 신나게 틀어주세요!
꼭 나이트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늘더라고요~~

 

볼풀장도 엄청 크고 미끄럼틀도 높아서 아이들이 신나게 구르면서 내려오기 안성맞춤이었어요! 옆에는 볼풀을 던져서 악당들을 맞추는 게임도 있더라고요!

이곳은 영유아 존이에요! 다른 존을 이용하기 어려운 형, 누나들을 따라온 동생들을 위한 곳이죠 ㅋㅋ둘째도 여기 누비면서 다녔답니다!
첫째는 얼마나 신나게 놀았는지 바지가 찢어졌답니다...

 

음식은 아이들과 어른들이 다양하게 먹을 수 있도록 준비되어있었어요!
양도 정말 많아서 저희는 돈까쓰 하나시켜서 첫째랑 나눠먹었습니다 ~ 음식을 시켜서 1시간 추가 무료 제공받았어요!

사람들이 많지 않아 하원후 퐁퐁 플라워에 방문해서 땀 싸악 빼고 이른 육퇴를 꿈꿔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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