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6월 날씨,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맛집 및 가볼만한곳;록스마켓

안녕하세요 로렌입니다 :)

진짜 뜸했죠? 본업에 육아에 이리저리 치이다 보니 이렇게 게으름을 피우게 되었네요

막상 시간 내서 하면 금방 쓴느게 블로그인데 컴퓨터 앞에 앉아서 블로그를 열기까지가 힘드네요!

 

그래서 이번엔 볼거리 가득한 포스팅을 가져왔어요!
요즘 인천공항 가면 사람 진짜 많은 거 아시나요? 다들 해외여행 가시는데 여름에 더위 피해서 호주로 여행 가보시는 것은 어떠세요? 지금 6월 날씨가 너무너무 좋아요!

 

6월 시드니 날씨

제가 얼마 전 방문했을 때는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 긴팔에 청바지 입어도 됐는데 날씨가 끄물끄물해서 얆은 재킷 하나 입었답니다! 

 

하지만 아시죠? 외국인들은 옷차림이 참 다양하다는 거! 반팔 반바지 입은분 들도 있었어요! 지금 이 포스팅을 보시고 여행을 계획한다면 트렌치코트 정도는 입어야 할 것 같네요 :)

 

오랜만에 오는 시드니라서 오페라하우스 가서 인증숏 하나 찍고 왔어요! 주말이라서 딱히 갈 곳도 없고 오페라 하우스 주변 볼거리를 찾아 나섰습니다.!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록스마켓 The Rocks Market

 

록스마켓은 시드니를 대표하는 주말 시장 중 하나로 200여 개의 매장에서 다양한 물건들을 팔아요! 

카드도 됩니다! 큰 마켓이라서 카드 당연히 받는 것 같아요!

지역 아티스트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 음식, 액세서리 등 정말 물건들이 다양하더라고요!

오페라하우스를 등지고 하버를 따라 걷다 보면 반대편에 이런 표지판을 보게 될 거예요!

록스마켓은 주말 토요일 일요일만 열리니 꼭 참고하세요!

 

걷다가 저 표지판을 발견한다면 그 지점부터 록스마켓이 열리고 있어요! 

록스마켓 열리는 길에 곳곳에 갤러리와 레스토랑이 있는데 사진 속 옷차림 봐도 아시겠죠? 날씨가 얼마나 좋은지!

거의 양식 해산물을 팔고 있더라고요! 옛날에 이 거리에서 셀프로 구워 먹는 스테이크집에 갔던 기억이 새록새록 났습니다. 

다양한 수공예품과 음식들도 팔고 캥거루모양 기념품도 많이 팔았는데요! 

진주 액세서리 파는 곳에 사람들이 다 모여있는 거예요 ~ 저도 사람 많은데 궁금하니까 살짝 껴서 구경도 하고 가격도 봤는데

진짜 진주인데 가격이 괜찮았어요! 귀걸이 하나에 3만 원대 정도? 

 

한국관광객들이 많더라고요! 역시 좋은 건 다 알아보니까요? ~

록스마켓 끝자락 부분엔 음식을 파는데 음식을 사서 오페라하우스 하버 쪽에서 먹어야 될 것 같더라고요! 주변에 마땅히

앉아서 먹을만한 곳이 없었어요! 있어도 이미 사람들이 꽉 차 있었습니다. 

 

오페라하우스 맛집 Betty's Burger

록스마켓 구경하고 뭘 먹을까 구경하다가 하버를 바라보고 먹을 수 있는 테라스 자리도 있는 버거집을 발견했어요!

외관도 너무 이뻐서 가봐야겠다 하고 얼른 테라스 자리를 찜하려던 순간 자리를 뺏겼네요ㅜㅜ

아쉽지만 매장 안에서 먹었습니다.

호주 1달러가 천 원이 안 되는 환율이었으니 음식 가격은 오페라하우스 바로 앞 레스토랑 치고는 비싼 편은 아닌 것 같아요!

저는 베티클래식 버거랑 맥주를 먹었습니다!

생맥주를 먹고 싶었지만 팔지 않아서 Bettys Buger의 시그니쳐 맥주랑 버거 시켰는데! 여러분 쉑쉑버거 아시죠? 

쉑쉑버거보다는 크지만 버거킹보다는 작은 사이즈! 이거 먹고 배 안 차요 ~ 그냥 오페라 하우스에서 출출하다 싶을 때 먹으면 딱 좋은 것 같아요! 맛은 당연히 보장입니다 :)!

 

8월 전에 여름휴가를 가신다면 시드니 여행 추천해드리고 싶고요, 다음번에도 재미있는 포스팅 가져올게요!

 

 

고독과좋아요는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