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로라마을 맛집, 블루마운틴 투어 및 시드니 11월 날씨

안녕하세요 :) 로렌입니다.

시드니를 가게 되었는데 일정이 길게 나와서 부모님을 모시고 다녀왔습니다.

엊그제 한국을 와서 실시간 날씨 현황을 알려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번주에 친한 친구가 갔을때 날씨도 좋고 정말 봄날씨 즉 긴팔에 긴바지 입으면 딱이었다고 했는데

제가 갔을땐 비가 와서 그런지 정말 정말 추웠어요! 무엇보다 블루마운틴 투어를 가서 경량패딩 필수 ~ 저는 추위를 많이 타서 그냥 패딩 입어도 될 날씨였습니다.

저는 출장다닐때 동남아빼고는 전기장판을 꼭 들고다니거든요! 프리볼트에 컴팩트한 전기장판 하나 소개해드리고 가겠습니다. 이거 진짜 강추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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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블루마운틴 투어를 신청했는데 블루마운틴 투어에서 빠질 수 없는 코스는 바로 '로라마을' 이죠!

여기서 모든 투어가 거의 점심 식사를 해요! 제가 갔던 맛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시드니 로라마을 맛집,  LEURA DUMPLINGS

로라마을은 블루마운틴 인근에 위치한 작을 마을이에요!
원래 호주 원주민 '다루 그'족이 12000년 전부터 살고 있었다고 합니다!

원주민이 살았다기엔 정말 아기자기한 마을이에요 ~사계절이 뚜렷해서 계절마다 다양한 꽃을 볼 수 있어요!

저번달에 왔을 땐 꽃이 만개했었는데 이번엔 초록초록한 나무들이 많이 보이네요!

 

로라마을에는 다양한 이국적인 레스토랑이 많이 있어요! 브런치, 피자, 타이, 덤플링 집 등 구석구석 아기자기한 레스토랑이 많답니다. 저는 부모님의 취향을 고려해서 LEURA DUMPLINGS에 갔습니다. 날씨도 추워서 따뜻한 면이 생각났거든요! 미리 메뉴를 서치 한 결과 국물과, 밥 종류도 많았습니다. 

 

 

간판을 따라 복도로 들어가면 아기자기한 식당이 보여요! QR 코드로 주문가능한 방식인데 저는 QR로 주문만 하고 싶은데 결제까지 다 하라고 모바일에 표시되어 있어서 그냥 종업원을 불러 주문했습니다. 종업원에게 직접 주문하고 결제하면 팁이 안 붙는데 QR코드로 주문 및 결제하니까 팁 선택이 무조건 되더라고요!

호주는 팁 문화권이 아니잖아요! 전 아직도 괜히 팁 나가는 게 아까운 아줌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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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루미 155cm 롱레인지 무선 블루투스 올인원 삼각대 셀카봉

 

 

메뉴는 이렇게 있는데 QR 코드로 들어가면 사진이 나와있어요! 사진 보고 직접 주문해도 될 것 같아요!

저는 탄탄면이랑, 치킨라이스 와 딤섬 그리고 GAI LAN이라는 야채 볶음을 시켰습니다. 

가격은 시드니 시내와 비슷한 것 같아요 ~ 환율이 저렴하지 않았으면 만만치 않은 가격!

 

식당은 블루와 오렌지 ~ 덤플링 집 같지 않게 뭔가 감각적이에요 ~ 덤플링 집이라고 하면 뭔가 차이나스러운 느낌 생각나지 않으세요? 저만 그런가요? 

 

치킨라이스는 따뜻한 완탕국물이랑 같이 나와요! 이게 진짜 추위를 싸악 녹여주더라고요! 치킨은 따뜻할 줄 알았는데 차갑게 나오는 거였고 우리나라 백숙생각하시면 됩니다 :) 탄탄면도 보통이었고 저는 딤섬 중에 새우가 통으로 들어간 딤섬을 좋아하는데 딱 원하는 맛이었어요! 중국식 브로콜리 야채볶음은 엄마가 야채를 꼭 드셔야 해서 시켰는데 너무 짜다고 하더라고요! 가이드분도 시드니는 음식이 항상 짜대요 ~ 이유는 설명 못 들었네요!

 

로라마을에 오시면 덤플링가게 한번 들려보세요! 다음엔 블루마운틴과 페더데일 동물원 후기를 가져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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