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로렌입니다.
휴일은 무조건 꼬부기와 봄이와 시간을 보내는 저희 부부예요.
전 복잡한 도시를 별로 좋아하지 않고, 시골을 사랑합니다!
앞이 탁 트인 곳이 좋아서 논, 밭 뷰로 유명한 "카페 여주"에 다녀왔습니다.
용인에서 한 시간 조금 넘게 달려가다 보면 앞이 탁 트이면서 시골길이 나와요!
그 시골로 접어들면 이렇게 예쁜 대문을 가진 카페 여주가 나옵니다.
"카페 여주" 쉽게 찾아가는 법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네비에 "카페 여주"를 검색하지 말고 "강천 중학교" 검색 후
강천 중학교가 보이면 그대로 지나쳐서 5분 정도 직진해서 올라가면 왼편에 간판이 보여요!
식당 옆에 있으니 큰 식당 간판을 찾는 것이 더 쉬울 것 같아요.
실내 건물은 두 개가 있고 잔디밭에 여러 개의 테이블이 놓여있어요.
이 날은 정말 더웠는데 큰 파라솔은 두 개뿐이고, 주변에 나무 그늘이 많지 않아 아쉬웠답니다.
아이들과 반려견을 환영하는 곳이에요.
메뉴를 보니까 아이를 위한 캐러멜이 들어간 우유가 있더라고요. 메뉴 선정에 센스가 돋보였어요.
음료 메뉴 외에도 케이크와 쿠키, 크럼블도 있었는데 저희는 인절미 케이크와 애플 크럼블을 먹었어요!
아들의 취향저격 성공이었답니다. 비눗방울도 가져가서 마음껏 하고 (당연히 주위 사람 피해 안 가게요!)
아기들도 정말 많이 오더라고요. 아기들과 콧바람 쐬기 정말 좋은 곳이었어요.
나쁜 공기 없이 탁 트인 자연에 둘러싸여 있어서요!
나무를 심어놓은 조경을 보면 세심하게 신경 쓴 것을 알 수 있었어요. 나무와 꽃이 하나하나 너무 예뻤거든요.
나무가 너무 이뻐서 찍어봤어요. 나뭇잎 끝 부분이 핑크 핑크 한 게 너무 신기하더라고요.
주차는 식당 주차장도 같이 써도 된다고 쓰여있어요 부족하지는 않은 것 같아요.
이번 주말에 사람 많은 곳 피해서 한적한 카페에서 이렇게 바람 쐬고 오는 건 어떨까요?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통 베이글과 크림치즈! 온베이글(feat.판교 현대백화점 팝업스토어) (2) | 2021.06.30 |
---|---|
백현동 라자냐 맛집, 파파라구 (0) | 2021.06.16 |
판교 냉동삼겹살은 바로 이곳, 판교일로집! (0) | 2021.06.13 |
수원농수산물시장-대게,쭈꾸미샤브샤브 (0) | 2021.04.29 |
유정이네 통영굴밥(이천아울렛맛집,용인맛집) (0) | 2021.04.26 |
댓글